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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란 개인이 대가 없이 재산을 받은 경우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거나, 배우자 간 재산 이전이 발생할 때 해당됩니다.
증여세는 증여받은 날 기준 3개월 이내 신고해야하며, 증여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시에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으니 반드시 신고기한과 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증여세 신고기간 및 기한
증여세 신고 기한
증여세는 증여를 받은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3월 10일에 증여를 받았다면 → 신고 기한: 2025년 6월 30일
2025년 7월 25일에 증여를 받았다면 → 신고 기한: 2025년 10월 31일
이 기한을 넘길 경우 가산세(10~40%)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고해야 합니다.
증여세 신고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증여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일정 금액 이상의 현금이나 재산을 증여한 경우
배우자 간 재산을 이전한 경우 (일정 한도 초과 시)
형제, 자매, 친척 간 재산을 증여한 경우
회사의 주식을 무상으로 받은 경우
가족 간 부동산을 이전한 경우
미성년자가 증여받은 경우에는 성인보다 증여세 공제 한도가 낮으므로 더 주의해야 합니다.
2. 증여세 신고 방법
증여세 신고는 국세청 홈택스(PC 및 모바일 앱) 또는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고가능 합니다.
홈택스를 이용한 증여세 신고 방법
홈택스 접속 후 로그인
신고/납부 → 세금신고 → 증여세 신고 클릭
증여자 및 수증자(받는 사람) 정보 입력
증여 재산의 종류 및 가액 입력
증여세 공제항목 적용 (배우자, 직계존비속 공제 등)
증여세 자동 계산 후 신고서 제출
납부할 세액 확인 후, 온라인 납부 진행
국세청 홈택스
hometax.go.kr
💡 팁: 신고 후 오류를 발견하면 기한 내 수정 신고 가능하며, 국세청에서 안내하는 경우에는 경정청구를 통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세무서 방문 신고 방법
가까운 세무서를 방문해 증여세 신고서 양식 수령
증여자 및 수증자 정보 기입
증여 재산 내역 및 평가 금액 계산
공제항목 적용 후 증여세 신고서 작성
세무서 직원과 검토 후 신고 완료
세액 납부 (현금, 카드, 계좌이체 가능)
3. 증여세 계산 방법
증여세율은 누진세 방식으로 부과되며, 증여받은 금액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증여세율 표 (2025년 기준)
과세표준 (증여금액) | 세율 |
---|---|
5천만 원 이하 | 10% |
1억 원 이하 | 20% |
5억 원 이하 | 30% |
10억 원 이하 | 40% |
30억 원 이하 | 50% |
30억 원 초과 | 60% |
증여세 절세 방법
10년 단위로 분산 증여 (직계가족 공제 한도 활용)
배우자 증여세 공제 한도(6억 원) 적극 활용
미성년자보다 성인이 된 후 증여받는 것이 유리
부동산 증여 후 5년 내 매도하면 양도세 주의
4. 신고 시 주의할 점
신고 기한 내 신고 필수!
신고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10~40%) 부과
국세청의 증여세 조사를 받을 가능성
가족 간 큰 금액의 자금 이동은 증여로 간주될 수 있음
증빙서류(계약서, 통장 거래 내역 등) 반드시 제출
증여 후 5년 내 매도 시 양도소득세 주의
부동산 증여 후 5년 내 매도하면 양도세율 증가
장기 보유 후 매도 시 절세 효과 발생 가능
6. 증여세 신고 관련 FAQ
Q1. 부모가 자녀에게 5천만 원을 증여하면 세금이 발생할까요?
아니요. 10년 동안 합산 5천만 원까지는 비과세입니다.
Q2. 미성년자 자녀에게 증여할 때 증여세 공제 한도는?
미성년자는 10년간 2천만 원까지 공제 가능
Q3. 가족 간 빌려준 돈도 증여세 대상인가요?
무이자 대출로 인정되면 증여세 과세 가능성이 있음
Q4. 증여세 신고를 잘못한 경우 수정이 가능한가요?
기한 내 수정 신고 가능하며, 세무서 경정청구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