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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정부가 2025년 연말까지 5세대 실손의료보험(이하 실손보험) 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개혁안에 따르면, 중증질환 보장은 강화되지만, 경증 질환 보장은 줄어들고 보험료는 인하 됩니다.
1. 5세대 실손보험
5세대 실손 보험은 비급여 보장 한도는 축소되지만 1세대 대비 80%이상 보험료가 인하됩니다 .
✅ 비중증 보장 범위 축소
중증도 기준에 따라 보장 범위를 차등 적용합니다.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중증 질환(암 등)은 보장 확대.
반면, 산정특례가 적용되지 않는 경증 질환의 비급여 보장은 축소됩니다.
✅ 보험료 인하
4세대 대비 30~50%, 1세대 대비 80% 이상 저렴해집니다.
중증 비급여 특약(특약1) 에만 가입하면 50% 인하.
비중증 비급여 특약(특약2)까지 가입해도 30% 인하.
✅ 비급여 비중증 보장 한도 축소
기존 4세대 연간 5,000만 원 → 5세대 1,000만 원으로 대폭 축소.
통원비는 회당 20만 원에서 일당 20만 원으로 변경.
병·의원 입원비는 회당 최대 30만 원으로 제한.
✅ 입원 의료비 부담 완화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입원 시 연간 자기부담금 500만 원 초과 금지.
기존 4세대와 마찬가지로 입원 의료비 자기부담률 20% 유지.
✅ 외래 급여 자기부담률 상승 가능성
2. 5세대 실손보험 가입대상
5세대 실손보험은 연말 출시 이후 만기가 도래한 기존 가입자부터 적용됩니다. 본인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세대를 확인 후 5세대 실세대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기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자동 전환되지 않으며, 추후 전환 유도 방안 발표 예정.
만기가 도래한 4세대 가입자는 자동으로 5세대 실손보험에 가입.
1~3세대 가입자가 전환 시 별도 보상 기준 및 보호 장치 마련.
금융당국은 하반기 중으로 기존 가입자의 전환을 유도할 방안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3. 5세대 실손보험 확인할 점
✅ 보험료가 싸진다고 무조건 유리할까?
보험료는 낮아지지만 비급여 비중증 보장 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 중증 질환자는 혜택이 증가
산정특례 대상 중증질환자의 경우 비급여 보장이 확대되므로 기존 보험보다 유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기존 실손보험 해지 전환 시 유의
기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하면 보장 내용이 바뀌므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4. 실손보험 개편 영향은?
금융당국은 이번 개편이 과잉 진료 및 의료비 증가를 막고, 보험료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의료체계 정상화 지원
불필요한 비급여 진료 및 보험금 청구 감소 기대.
실손보험료 인하로 건강보험 재정 부담 완화 가능.
✅ 보험료 인하로 가입자 부담 완화
경증 질환 중심의 보험금 청구가 감소하면서 보험료 상승 요인 완화.
소비자는 본인 질환 상태에 맞는 맞춤형 보험 설계 가능.
✅ 보험업계 부담 경감
비급여 과다 청구로 인한 손실 부담 감소.
실손보험 손해율 개선으로 장기적인 안정화 기대.
5. 전망
2025년 하반기: 1~3세대 실손보험 전환 유도 방안 발표 예정.
2025년 연말: 5세대 실손보험 출시 예정.
금융당국은 5세대 실손보험이 “필요할 때 도움되는 보험”이 되기를 기대하며, 의료체계 정상화 및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