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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지원, 최대 20%, 단 두달간! 참여 방법은?

by dubae0616 2025. 4. 10.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전통시장 농축산물 상시 할인지원 시범사업'을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POS 시스템이 설치된 시장 상인회에서 전용카드로 결제 할 경우,  최대 2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지원

 

이번 사업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1회 최대 2만원 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충전 단위: 5,000원 단위

충전 한도: 1회 최대 2만 원 (행사 주기별)

지원 혜택: 충전 금액의 20% 추가 지원 → 2만 원 충전 시 4천 원 추가

최종 사용 가능 금액: 2만 4천 원

 

이 카드로 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사용처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개 전통시장 확인하기

 

다만, 행사 주기가 2주 단위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2주마다 최대 금액까지 충전하여 혜택을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2. 전통시장  최대 20% 

기존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은 대형마트나 체인형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들 유통 채널은 POS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얼마에 구매했는지 정부가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주차별로 최대 4,000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시장은 대부분 개별 상점 단위로 운영되다 보니 POS 시스템이 도입되지 않아 할인 지원 대상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명절 기간 한정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주는 방식이나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발행하는 간접적인 형태로만 지원이 가능했습니다.

 

이번 시범사업은 POS 시스템을 시장 상인회 사무실에 공통으로 설치하여, 전용카드를 발급하고 충전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그 결과, 전통시장에서도 대형마트처럼 실시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실시간 할인혜택 바로가기

 


3. 시범사업 전통시장 16곳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16개 전통시장에서 시행됩니다.

시행 전통시장 바로가기

 

이 시장들은 POS 시스템 설치가 가능하고, 상인회 등 조직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참여 시장의 구체적인 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공식 누리집 또는 전통시장 통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고르게 분포되어 있어 전국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추후 전국 500여 개 전통시장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정부는 이 사업의 성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POS 시스템을 보급하고, 전통시장 디지털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4.  '디지털 전통시장'의 시작

이번 시범사업은 단순히 할인을 제공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목적은 전통시장에도 디지털 기반의 소비 환경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POS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시장 점포별 매출 분석이 가능해지고, 카드 사용 기록을 통해 투명한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이는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정부의 정책 설계 정확성 제고라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는 번거로운 종이 상품권이나 현금 거래 없이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해져 편의성이 대폭 향상됩니다.

이제 전통시장도 대형마트처럼 현대적이고 스마트한 쇼핑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5. 시범사업 혜택

 

최근 물가 상승으로 장보기가 부담스러워졌다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 추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 2회 전통시장 장보기를 한다면, 한 달 기준으로 1만 6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이죠.

게다가 이 할인은 국산 농축산물에 한정되기 때문에, 국내 농업과 축산업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통시장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정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