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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2025년 상반기(1~6월)에 주식을 양도한 개인이라면, 오는 9월 1일(월)까지 반드시 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와 납부를 완료해야 합니다.
이번 신고는 단순히 기존 대주주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와 비상장주식을 거래한 주주까지 안내 범위가 확대되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신고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투자자들도 이번에는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1.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상
2025년 상반기 국내 주식 양도자 중 다음 조건에 해당하면 양도소득세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국내 주식 양도자는 신고 대상자 여부를 확인하여 9월 1일까지 양도소득세를 신고하여야 합니다.
상장주식을 양도한 대주주
코스피 1% 이상 보유
코스닥 2% 이상 보유
코넥스 4% 이상 보유
또는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 50억 원 이상일 경우
상장주식을 장외거래한 소액주주
증권사 HTS/MTS를 통한 장내거래 소액주주는 과세 대상이 아님
그러나 장외거래를 통한 매도는 소액주주라도 과세 대상
비상장주식을 양도한 주주
대주주, 소주주 구분 없이 모두 과세
단, 중소·중견기업 주식을 K-OTC 시장에서 거래한 소액주주는 신고 의무에서 제외
2. 주식 양도소득세 변화 (2025)
과거에는 대주주 위주로 국세청에서 안내문을 발송했지만, 2025년부터는 새로운 변화가 있습니다.
상장주식 장외거래 소액주주도 안내 대상 포함
비상장법인 주주도 신고 안내 대상 포함
즉, 장외거래나 비상장 주식을 거래했다면 국세청이 직접 안내문을 발송해 신고를 독려합니다. 하지만 안내문을 받지 못하더라도, 본인이 해당 대상이라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3.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방법
이번 양도소득세 예정신고에서 가장 큰 변화는 홈택스 미리채움 서비스의 확대입니다.
자동으로 채워지는 6개 항목
- 양도일자
- 양도가액
- 취득가액
- 양도주식수
- 필요경비
- 세율 적용 내역
과거에는 일부 거래만 자동 반영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장외거래 내역까지 자동 반영되므로 훨씬 편리합니다.
추가 제공 서비스
- 거래내역 조회 서비스 → 증권사별 거래내역 한 번에 확인
- 세율 선택 도우미 → 본인에게 맞는 세율 자동 계산
- 신고 도우미 → 절차별 가이드 제공
4.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절차
① 홈택스 접속 →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메뉴 클릭
② 미리채움 불러오기 → 자동 입력된 6개 항목 확인
③ 장외거래·비상장 내역 확인 및 증빙 업로드
④ 세액 확인 → 전자납부(지방소득세 자동 연계)
5. 신고 준비물 체크리스트
- 거래내역: 증권사 매매·이체내역, 수수료 내역
- 장외거래 증빙: 주식 양수·양도 계약서, 입금증
- 비상장 주식 평가자료: 필요 시 평가기관 자료
- 공동인증서: 전자신고 필수
6. 가산세 예방과 절세 전략
양도소득세는 불성실 신고 시 가산세가 부과됩니다. 이를 피하려면 아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장외거래 누락 금지
- 소액주주라도 장외거래는 과세 대상
- K-OTC 예외 조건 정확히 확인
- 지분율 4% 미만 + 시가총액 50억 미만 + 중소·중견기업 주식 → 모두 충족해야만 예외
- 대주주 기준 혼동 주의
- 직전 사업연도 말 기준으로 판정
- 취득가액 증빙 확보
- 증여·상속 주식은 취득가액 입증이 필수
- 마감일 엄수
- **2025년 9월 1일(월)**까지 반드시 신고·납부
7. 자주 묻는 질문(FAQ)
Q1. 장내거래만 한 소액주주도 신고해야 하나요?
→ 아니요. 장내거래 소액주주는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장외거래는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Q2. 비상장주식은 전부 과세 대상인가요?
→ 네. 비상장주식은 대주주와 소액주주 모두 과세됩니다. 단, K-OTC 시장의 중소·중견기업 주식은 일부 소액주주 예외가 있습니다.
Q3. 해외주식은 이번에 신고하나요?
→ 아닙니다. 해외주식은 예정신고가 아니라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전년도 거래분을 신고합니다.
Q4. 미리채움 서비스를 이용하면 정말 5분 만에 신고할 수 있나요?
→ 가능합니다. 자동 입력 항목이 확대되었기 때문에 단순 확인과 증빙 업로드만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