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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대구에 이어 제주에서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둘러싼 소비자 집단소송이 본격화됐습니다.
제주 지역의 경우, 선착순 1,000명 무료 소송에 참여 할 수있습니다.
1. 쿠팡 소송 참여 대상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지대·송달료 등 소송 비용은 전액 법률사무소가 부담합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0명으로, 모집 마감일은 다음 달 3일입니다.
이후 다음 달 9일, 쿠팡을 상대로 공식 소장이 제출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도민은 약 150명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송에 참여하더라도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다는 점에서, 추가 참여자가 빠르게 늘어날 가능성도 큽니다.
2. 쿠팡 손해배상액
이번 소송에서 원고 1인당 청구하는 손해배상액은 20만 원입니다.
소송 기간은 쿠팡의 대응 방식에 따라 최소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차혁 대표변호사는 “유출된 정보에는 주소, 전화번호, 구매내역 등 개인의 생활 패턴이 그대로 드러나는 민감 정보가 포함돼 있다”며 “이는 정밀 표적형 보이스피싱이나 마약 범죄의 ‘던지기 수법’ 등 2차 범죄로 악용될 현실적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금 권리를 행사하지 않으면, 향후 유사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기업으로부터 정당한 보상을 받기 어려워진다”고 덧붙였습니다.
3. 쿠팡 소송 참여 방법
집단소송 참여 신청은 법률사무소 사활의 블로그 또는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서울·부산·대구에서도 시민단체와 법률사무소를 중심으로 원고 모집이 진행됐거나, 실제로 법원에 소장이 제출된 상태입니다.
제주 지역 소송까지 더해지면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는 전국 단위 집단소송 국면으로 본격 진입한 모습입니다. 향후 법원의 판단과 기업의 대응이 다른 지역 소송에도 중요한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4. 쿠팡 소송 원인
제주 지역 법률사무소인 법률사무소 사활은 22일, 제주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을 상대로 한 집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공식화했습니다.
법률사무소 측은 “제주도민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배송 선택지가 제한돼 있고, 빠른 배송을 위해 쿠팡 와우 멤버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제주 소비자들은 일반 택배 이용 시 추가 배송비 부담과 함께 최대 일주일 이상 배송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쿠팡 와우 회원은 이틀 내 무료배송이 가능해,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필수 플랫폼’에 가까운 위치를 차지해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은 제주도민에게 더 큰 불안과 실질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