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투자 전망, 방법, 금 테크, KRX 금거래소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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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금 1돈(3.75g) 가격이 60만 원을 넘어섰으며, 국제 금 시세 역시 온스당 3,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등세 속에서 금에 대한 투자 전략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금테크(금+재테크)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금 투자 방법과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금값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입니다.

미국 통화정책 완화 기조, 관세 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요인이 금의 안전자산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정국의 불안감으로 금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습니다.

금 투자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골드바 투자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은행, 금은방, 한국금거래소 등을 통해 10g, 100g, 1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가가치세(10%)와 수수료(5%), 그리고 세공비(3~5%)가 추가로 붙는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최근 금 품귀 현상이 발생하며, 일부 은행에서는 골드바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서는 1kg 단위의 골드바만 구매 가능하며,

신한은행은 LS MnM과 직접 거래를 통해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10g 단위의 소형 골드바는 수요 급증으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2025.2.15일 기준 은행권에서 골드바, 실버바 판매 일시 중단 되었습니다.

골드뱅킹은 실물 금을 보유할 필요 없이 은행 계좌를 통해 금을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 0.01g 단위로 자유롭게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며, 실물 보관의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다만, 거래 시 수수료(1%)와 매매 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골드뱅킹을 운영하는 국내 은행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3곳입니다

. 2025년 2월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8,969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KRX)에서 제공하는 금 현물 거래는 증권사 앱을 통해 1g 단위로 금을 매매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수수료가 0.3% 수준으로 저렴하며,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는 비과세 혜택이 있어 장기 투자자들에게 유리합니다.

단, 실물 인출 시 부가가치세 10%와 거래 수수료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 ETF는 증권사 계좌를 통해 실시간으로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금 ETF 상품으로는 ACE KRX금현물, KODEX 골드선물(H), TIGER 금선물(H) 등이 있습니다.

국내 금 ETF의 경우 배당소득세 15.4%가 부과되며, 해외 ETF에는 양도소득세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개인형 퇴직연금(IRP)이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활용하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금 ETF 가능 한 곳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 글로벌 투자 파트너

securities.miraeasset.com

금값은 앞으로도 상승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변동성이 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단기 투자: 현재 금값이 고점에 근접해 있는 만큼 단기적인 매매는 변동성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단기 차익 실현을 노리는 투자자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장기 투자: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 헤지와 안전자산으로서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10% 이내 비중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